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아이패드 프로4세대 구입 후 추가 쇼핑 리스트

by 돈많은 마녀 2020. 5. 15.
반응형

정확하게 말하면 구입 후가 아니고 전이다. ㅋㅋ 대부분... 거의 다....

4월 17일에 아이패드 프로4세대를 쿠팡을 통해 사전 예약하고 

혹시 더 빨리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미리미리 품목들을 준비해 두었지. (준비성 철저)

 

1. 애플펜슬2세대 

 

 

그렇다. 이게 가장 중요한 녀석이었다.

나의 아이패드 프로4세대 구매 이유 = 프로크리에이트 사용.

그래서 키보드는 애시당초 관심도 없었고 오직 애플펜슬!

 

조금 부끄럽지만 아이패드 프로4세대 결제 끝나고 나서도 애플펜슬을 따로 사는 건지 몰랐다 ㅋㅋㅋ

(태블릿 처음 사본 사람)

따로 사야 하는데 애플펜슬2세대가 대략 17만원.. (음..? -_-)

 

하지만 이미 아이패드 질렀으니 어째.. 사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쿠팡에서 주문했다. 바로 다음 날 배송이라더니 진짜 다음날 그것도 아침에 왔어!!!!!!

 

 

초점이 엉망이군.. 

 

뚜둔!! 신난다!! 하지만 ... 이게 불량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이 없다.

그냥 손에 잘 잡히는지만 확인하고 이때부터 아이패드 앓이가 시작되었다. (빨리 와 빨리 와 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펜슬 없이 무슨 재미인가 싶다. 잘샀다 잘 샀어.

 

2. 아이패드 프로4세대 케이스 

이건 꼭 써야지. 아직 핸드폰도 케이스 없이는 불안해서 못 쓰는 나약한 나이기에......

많이들 산다는 ESR이라는 곳에서 다행히 선택지가 몇 개 없어서 쉽게 골랐다. 

 

 

뭔가 최신형으로 살까 했지만, 따로 끼우는 것 없이 강력한 마그넷으로 부착되는 방식이기에

혹시 아이패드가 힘들어하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전 모델로 구입. 

 

아, 최신형은 옆면도 보호가 안되더라 ㅠ => 옆면 전용 보호 필름을 붙이기도 한다. 

그럴 거면 그냥 옆면 보호되는 걸로 ㅋㅋㅋㅋㅋㅋ 붙이다가 화가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뒷면은 반투명하고 애플 펜슬 2세대를 아이패드에 착 붙였을 때 딱 맞게 닫히도록 만들어졌다. 

 

근데.. 근데.. 로즈골드라고 했는데 골드가 너무 심해서 이건 좀.. -_-

케이스 색상이 맘에 안 들어서 스티커로 도배를 했다. ^_____________^ 데헷

도배를 하고 나니 맘에 들어. 다음엔 예쁜 색 사서 스티커 도배해야지 -_-

 

ESR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보러 가기

 

ESR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ESR 공식 한국 온라인 스토어입니다.

smartstore.naver.com

 

3. 스티커

초딩처럼 밤새 스티커 붙잡고 붙이고 놀다 보니 스티커 욕심이 생기더라. 

뭔가 같은 테마의 스티커를 계속 붙이는 게 재미가 없어...

그래서 그때부터 지나가는 길에 스티커가 보이면 그렇게 샀더랬다. 

 

 

 

케이스 바꾸면 또 붙여야 되니까 계속 살 예정. 

 

4. 애플펜슬2세대 케이스

아무것도 안 씌우려고 했는데 누군가 "하얀색이라 때가 탄다"라고 해서

이걸 빨 수도 없고 안 되겠다 싶었다. 

살짝만 뒤적거리다가 얇아서 터치와 충전에 문제가 없다는 실리콘 케이스를 구매했다.

붙이는 스킨 타입도 있던데 그건 휴대폰 액정 필름 붙이는 것보다 더 까다로워 보여서 패스. 

완벽하게 붙이기 위해 얼마나 스트레스받으면서 붙들고 있을지 눈에 선하다. 

 

 

 

펜이 아직 안 들어간 빈 곳을 잡고 내리면 잘 내려간다. 

 

 

 

착하게도 잘 붙어 있다.

 

손에 닿는 촉감도 좋고 스킨 장착 후에 아이패드에도 잘 붙는다.

다만 빼는 건 이러나저러나 어렵다 -_-

그리고 이걸 끼우고 나면 케이스가 야무지게 안 닫혀.;;;

 

 

= 그래서 안 쓴다.  

 

 

5. 애플펜슬2세대 펜팁 보호캡

애플펜슬2세대 펜 팁이 닳는다는 것도 나중에 알았다. ㅎ ㅓ ㅎ ㅓ ㅎ ㅓ

그래서 보호캡을 씌우고 쓴다길래 나도 또 사봤다. (남들 하는 건 일단 해보는..)

알록달록한 게 8개나 들어있다니!!!

 

노랑이는 어디에??

 

확실히 이걸 끼우고 쓰면 액정에서 펜이 미끄러지는 현상 따윈 없다. 딱딱딱 거리는 소음도 없고.

하지만 그만큼 민감도가 떨어지고 부정확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굿노트에 글씨 쓸 때 갈고리가 확연히 줄긴 하지만 아주 없어지는 건 아님.(내 손이 발인가?)

 

 

 

 

그래서 나는 그냥 오로지 보호용으로 쓰려고 마음먹었는데 쓴 적은 없다. ㅋㅋㅋㅋㅋ

아이패드에 착붙하고 케이스로 감싸 놓으면 딱히 펜이 다칠 일이 없고 

가방에서 굴러다니기라도 하면 쓸 텐데 아이패드를 가지고 나가지도 않기 때문이지. ㅎㅂㅎ 

 

한 개 노나 주고 7개나 남아있다. 

 

애플펜슬2세대 케이스 & 팬팁 보호캡 보러 가기

 

애플펜슬 1 2세대 실리콘 슬리브 홀더 밴드 펜촉 캡 케이스 : ESR

[ESR] ESR 공식 한국 온라인 스토어입니다.

smartstore.naver.com

 

6. 다이소 펜 그립 (오프라인 구매)

펜슬을 쓰다 보니 중지 첫마디가 좀 배기더라. 

그래서 다이소에 가서 1000원에 무려 10개나 들어있는 펜 그립을 샀다. 

색깔별로 골라 쓸 수 도 있지~~

 

쓰던 티가 확실하구먼~

 

하.지.만. 이걸 장착하면 아이패드에 붙긴 하지만 케이스를 닫을 수 없다!!!

 

 

꼬질꼬질

 

그래서 잠깐 쓸 때는 안 끼고 

오래 작업할 때만 끼는 중이다. 확실히 손에 피로감이 덜 하다.

주말에 집에 있을 때는 하루에도 몇 번을 꼈다 뺐다 하니 꼬질꼬질해졌다. 

 

(TIP 나는 해 본 적 없지만 끼우기 힘든 경우 로션을 발라주면 잘 들어간다고 함!!)

 

 

7. 애플펜슬2세대 펜 팁

쓴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샀냐고 하는 주변인들도 있지만

이건 어차피 사야 하는 품목이기에 그냥 빨리 샀다 ㅋㅋ

 

 

펜 팁이 닳아서 교체할 때가 되면 인식이 잘 안된다거나 끊어짐이 생긴다던가 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한창 열중하고 그래야 할 때 갑자기 그런 일이 발생하면 여간 짜증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그런 불상사가 발생해도 태연하게 쓰윽~ 꺼내서 사용할 수 있게 미리 주문. 

 

애플 공홈에서 주문했고 바로 다음 날 배송. 

가격은 4개에 25000원이다. 

 

애플펜슬2세대 펜팁 보러 가기

 

Apple Pencil 팁- 4개 팩

Apple Pencil의 추가 펜슬 팁을 편리하게 준비해두세요. Apple에서 제작되었습니다.

www.apple.com

 

8. 아이패드 프로4세대 11인치 가방(feat. 조셉앤스테이시 니트 플리츠 백)

아! 아이패드 녀석을 어디에 넣어야 할까.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려면 아이패드 가방이 필요했다.

목과 어깨의 만성 통증으로 가능하면 가방 없이 다니거나, 들어도 아주 작은 가방만 들고 다니는 나에게는

11인치 아이패드가 들어갈 가방이 없다; (전무) 

아이패드랑 이것저것 섞어서 넣기는 싫고 아이패드가 가방 안에서 굴러다니는 것도 싫고 

파우치처럼 내가 손에 드는 것도 싫고(다 싫다.. )

어깨에 달고 다니면서 아이패드 사이즈랑 딱 맞춘 것 같으면서 가벼운?

가방을 찾다가 픽한 게 이 녀석

 

 

주름이 예쁘게 잡히는, 니트 백이지만 탄탄해서 아이패스 넣어도 처짐이 심하지 않다. 

스몰의 상세 사이즈가 아이패드 프로4세대 11인치와 딱! 이길래  얼른 주문.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안에 아이패드 있다.

 

그래. 아주 잘 맞다. 어쩜 주름이 이렇게 판판하게 펴지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딱이군.

 

그런데 이렇게 해서 가방을 어깨에 걸어보니 

아이패드 가로가 꽤 길어서 내 몸 옆에서 자리를 못 잡더라. 

사람 많은 곳에서 치이기 딱 좋음.

 

그리하여 방향 수정

 

 

아이패드가 위로 올라오지만 폭이 좁아지니 몸에 안정적으로 붙어있고 

사라졌던 가방 주름이 슬며시 보인다. (보인다고 해줘)

 

오~! 이거 괜찮아. 

근데 아이패드 들고 외출한 적은 1번이라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을 큰 사이즈로 하면 핸드폰이랑 지갑도 넣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또 사야겠다고 다짐함. -_-

 

조셉앤스테이시 플리츠 백 보러 가기

 

Lucky Pleats Knit S Half & Half Lemon | JOSEPH AND STACEY

[SIZE] BODY : W 250 X H 210 X D 50 (mm) STRAP : Drop 195 (mm) WEIGHT : 98g MATERIAL : 97% Polyester, 3% Polyurethane [DETAIL] Feel Lucky everyday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개성과 색을 보여주는 럭�

josephandstacey.com

 

9. 마지막 뚜둥! 안경 닦이(?!)

찾아보고 고민하고 찾아보고 고민하길 여러번 반복하고 

과감하게 액정 필름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한 내게 꼭 필요했던 것.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액정이 얼룩 덜룩. 

막상 사용 중 일 때는 더러운지 뭔지 잘 모르긴 한다.ㅋㅋㅋㅋ

화면 꺼졌을 때만 티가 남!!

 

어쨌든, 액정을 부드럽게 잘 닦아줄 천이 필요했지만

내게 안경은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했을까? 지인 협찬. ㅋㅋㅋㅋㅋㅋ

아이패드를 들고 외출한다면 이것도 같이 챙겨서 다녀야 할 듯.

 

 

이렇게 아이패드 프로4세대 구입 전 후 쇼핑 리스트를 마무리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