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2]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너바나/ 2015/ 시공사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배우자 대신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오는 시스템 만들기
너바나, 2015, 시공사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1]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1]

 

월급쟁이를 위한 재테크 노하우

초보 투자자를 위한 투자 공부법

1단계 : 경제 신문 읽기

경제신문을 읽는 목적은 국내 외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금융과 기업의 동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1. 신문기사 모두를 꼼꼼히 읽을 필요는 없다. 

가장 관심있는 섹션만 읽거나, 차라리 '하루 1시간 읽기'처럼 구체적인 시간 계획을 세워두고 그 시간 동안만 신문을 읽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2. 대기업의 동향은 반드시 챙겨라.

기업이 어떻게 이윤을 내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개인이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있는지 연구해보라. 특히 대기업이 공장 라인이나 연구소를 세울 경우, 그 지역 부동산이 영향을 받으므로 이러한 정보는 반드시 생길 필요가 있다.

 

3. 뜻을 모르는 단어는 검색을 통해 의미를 파악하라.

하루 3~5개 단어로 제한해서 검색하고 공부하자.

 

4. 주식이나 부동산은 보유했다 생각하고 시세를 체크하라.

관심있는 지역이 있다면, 실제 내가 보유했다고 생각하고 매주 한 번씩 시세를 체크해보라. 가격 등락의 흐름을 파악하게 되면, 향후 투자 시 매우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2단계 : 투자 관련 책 읽기

투자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싶다면 시중에 나온 책은 다 읽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 한다. 좋은 책을 정독하고 저자의 의중을 파악할 때까지 계속 읽는 것을 추천한다. 한 권의 책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한 가지만이라도 배우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그 책은 읽을 가치가 있는 것이다.

다만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이 현실에 들어맞는 것인지, 수익은 제대로 계산된 것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책을 읽을 때는 그들이 제안하는 투자 방법의 장점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라. 그리고 그 장점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재테크 책 읽는 법

1단계_통독(글 전체를 읽으면서 좋은 부분에 밑줄을 친다)

2단계_필사(밑줄을 쳤던 내용을 종이에 옮겨 적는다)

3단계_적용(필사한 내용을 살펴보며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정리한다)

 

너바나의 추천도서 목록

너바나의 추천도서 목록

 

 

3단계 : 온라인에서 정보 및 동료 얻기

경제신문을 통해 경제 흐름을 꿰뚫어볼 수 있는 눈이 생기고, 여러 권의 투자 관련 책을 읽어 이 분야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추게 되었다면, 온라인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갈 필요가 있다. 확인된 객관적 정보만 편집되어 있는 책의 정보에 비해 걸러지지 않은 만큼, 현실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정보가 가감 없이 올라오기도 하고, 책에 비해 비교적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정보이다 보니 더욱 유용할 때가 있다.

 

4단계 : 매주 1회씩 임장하기

부동산은 지역성과 부동성이 중요하므로 의사결정 전에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임장을 하고 싶다면 먼저 지금 당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주변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거주 지역은 가장 잘 아는 곳이기에 그 지역의 장단점을 파악하기가 쉽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1. 인터넷 사전조사관심 있는 물건의 임장을 나서기 전에, 네이버 부동산 사이트에서 관련 물건의 세대 수와 아파트의 향, 입주 연도, 난방 방식, 아파트 단지 구성 내용, 평형별 평면도, 시세 추이 내역, 부동산 상호 및 연락처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자.다가구 및 빌라 시세를 파악하기 가장 좋은 사이트는 서울의 경우 '서울특별시 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land)'이다. 빌라의 경우 아파트처럼 시세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때는 주변 건물의 시세를 조사하면 대략적인 시세를 알 수 있다. 경기도의 경우 '경기도 부동산 포털(http://gris.gg.go.kr)'이란 사이트에 접속하면 해당 지역의 매매 및 전/월세 시세, 부동산 관련 정보 등을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다.

 

2. 부동산 중개사무소 전화 문의

인터넷으로 1차 확인 후 10군데 이상의 중개사무소에 연락해서 문의해 본다. 문의할 때는 매도자, 매수자, 임차인, 이 세명의 입장에서 문의하는 것이 좋다. 가장 친절하게 응대해준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찾아가서 투자 물건 브리핑을 받는다.

임장할 때 사장이나 직원을 직접 만나 명함을 받아 보관해두자. 투자 물건을 매입한 뒤 수리나 임대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중개사무소와 협의해 일을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다.

 

3. 부동산 중개사무소 방문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방문할 때는 가급적 혼자보다는 둘이 가는 것이 좋다. 특히 실수요자처럼 보이는 경우 중개사무소에서는 친절하게 응대한다. 부동산 투자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4. 임장보고서 작성

해당 물건에 대한 간단한 정보나 특이사항, 자신의 의견 등을 간략하게라도 기록해두어야 한다. 부동산 투자 관련 온라인 카페 중에는 임장 후기를 공유하는 게시판을 따로 마련해 둔 곳도 있다. 여기에 임장 후기를 남기면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임장 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도 있다.

 

5단계 : 멘토 만나기

성공한 투자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들의 강의를 듣는 것이다.

지금 당장 정규 강좌를 신청하려고 하지 말고, 일단 투자 관련 책들도 좀 읽고 현장 경험을 보다 쌓고 강사들이 하는 이야기와 수업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을 갖춘 뒤 도전하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