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네트워크마케팅인가

[사이드 잡 더블 잡] 에 이어 같은 저자의 [왜 네트워크 마케팅인가]란 책을 읽게 되었다. 

[사이드 잡 더블 잡]에서는 왜 사이드 잡, 더블 잡(투잡)이 필요한지, 그렇다면 어떤 투잡을 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2021.06.03 - [책 리뷰] - 사이드 잡 더블 잡 - 고용불안 시대의 해답

사이드 잡 더블 잡 - 고용불안 시대의 해답

 

 [왜 네트워크 마케팅인가]에서는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해 더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왜 네트워크 마케팅인가, 이영권, 아름다운 사회

 

본문 내용

 

세상의 모든 것은 다단계로 이뤄져있다.

사장, 전무, 이사, 부장, 과장으로 구성된 회사 구조도 다단계이고 국가기관, 학교 등 대다수가 다단계 구조를 띤다. 다단계 그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며 단지 누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불법과 합법이 나뉠 뿐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이미 비즈니스계에서 영역을 확실히 다진 상태이나 사람들의 전반적인 이해 부족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불법만 면한 피라미드로 판단해 사람들의 재산을 약탈하는 사업으로 곡해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현실은 인식과 정반대로 나아가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500대기업에서 네트워크 마케팅 부서를 신설하거나 네트워크 방식의 신생기업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는 기업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제대로 파악해 보지도 않고 강한 편견에 사로잡혀 무조건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인생에 민폐를 끼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스스로에게 현실 세계에 던져진 새로운 경향을 알아볼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딱한 사람들을 한 명이라도 건져보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번 기회에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 이 사업의 장단점 등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고 조사해 봄으로써 뜬소문이 아니라 사실에 입각한  판단을 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왜 네트워크 마케팅인가의 저자 이영권 박사

 

 

네트워크마케팅은 선진국처럼 사회 신뢰도와 제품 신뢰도가 높은 환경이 성립되어야 날개를 달 수 있다.

네트워크마케팅은 중간 과정을 뺀 덕분에 저렴해진 제품값의 혜택을 소비자가 함께 누린다는 이점을 제공하는데 이것은 신뢰도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과거에 사회적 신뢰도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냅다 선진국의 시스템을 도용했으니 겉만 번지르르한 상술에 속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을 수 밖에 없었다. 

대표적으로 많은 사람이 값비싼 전기요에 사기를 당한 일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5만원짜기를 20~30만원에 뒤집어 씌우는 것은 절대 네트워크 마케팅이 아니다. 그것은 사기일 뿐이다.

 

네트워크마케팅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키되 그 중간에 생길 수 있는 마진을 몽땅 공유해 그 안에 참가한 사람에게 캐시백, 즉 현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한마디로 쓰면서 돈을 벌 수 있다. 

 

 

믿어서 손해 볼 것 없는 사업

미래를 준비하려면 경제의 커다란 흐름을 알아야 한다. 한국이 선진국으로 들어간다면 엄청난 성장 팽창기가 다가올 것이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많은 네트워크마케팅 회사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사회적인 성숙도, 인간적인 성숙도, 그리고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마인드가 전체적으로 끌어올려져야 하는데 아직 그 상태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분명 선진국으로 간다. 그러면 모든 국민의 경제적인 마인드가 월등히 좋아지는 것은 물론 사회적인 성숙도, 인간적인 성숙도가 높아지고 모든 제품의 경쟁력이 상승한다. 그와 동시에 네트워크 마케팅은 빅뱅, 즉 커다란 폭발력을 갖게 된다. 저자가 네트워크 마케팅을 제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선진국에서도 인정받은 미래형 유통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를 선택할 때 살펴보아야 할 요소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를 선택할 때 살펴보아야 할 요소

 

 

선진국으로 향할 수록 나타나는 3가지 문제

첫째 상대적 빈곤감.

아무리 채워도 끝이 없는 상대적 빈곤감을 해소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에 매달린다. 

 

둘째, 평생직장이 사라진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평생직장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것은 철밥통으로 알려진 공무원도 마찬가지다. 

 

셋째, 초고령시대가 열린다.

운 좋게 버텨서 65세에 직장을 그만둔다면 그 이후15년~20년동안 무엇을 하면서 보낼 생각인가?

우리는 상대적 빈곤감에 시달리며 평생직작이 사라진 사회에서 길어진 수명을 원망하며 살아갈지도 모른다.  우리는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위기 극복의 대안

오래 전에 우리보다 먼저 선진국이 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식으로 대안을 마련했을까? 

 

첫째 부모를 잘 만난다.

대다수의 사람이 유산과 거리가 멀다는게 함정이다. 

 

둘째 평생직장이 아닌 직업을 갖는다.

평생 대를 물려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는 얘기다.

그 대표적인 직업이 네트워커다.

선진국의 번듯한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을 하려는 이유?

파이프라인 사업, 꿈을 실현해주는 사업, 사이드 잡이나 더블 잡으로 가능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5년이든 10년이든 꾸준히 파고들면 파이프라인에서 수백명, 아니 수천명이 함께 일하면서 그 정도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이민을 간다.

노르웨이나 핀란드처럼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회보장이 철저한 나라로 가버리면 된다.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라. 

유산도 없고 연금에 기댈 수도 없다면 결국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수밖에 없다.

미국의 신흥 부자 명단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류는 1인 기업가, 즉 네트워커다.

네트워크마케팅은 분명 비전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60년 넘게 성장세를 이어온 엄청난 유통 구조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대를 물려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다 한국에서는 이제 도입 발전기에서 성장 팽창기로 나아가고 있다. 

 

 

반쯤 죽겠다는 자세로 덤벼들어라.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돈이나 점포 없이 사이드잡, 더블잡으로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네트워크마케팅 사업 외에 돈이나 점포 없이 사이드잡, 더블잡으로 할 수 있고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사업은 없다. 기회를 잡아 성공하려면 다른 모든 사업과 마찬가지로 반쯤 죽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최고 직급자가 어떻게 그 자리에 빨리 갔는지 연구 검토하고 시간을 최대한 아껴 반쯤 죽겠다는 자세로 쫓아가는 것이다.

 

하지 않을 이유를 찾는 대신 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라. 

 

 

 

정리하면

 

네트워크 마케팅에 의문이 생겨서, 신뢰가 없어서 읽기 시작한 책 중 하나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몇 가지 있었다. 

 

'포화 상태가 올 수 있다.'

'똑같은 노력이 들어간다면 이건 먼저 시작하는 사람이 유리할 수 있다'

'제품이 좋으면 쓰지 않을 이유가 없고 소개가 자연스럽다.'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내가 픽한 회사는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를 선택할 때 살펴보아야 할 요소"에 딱 부합한다.

해야 하는 이유를 찾으라고 했지만 나의 경우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물론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 외에 돈이나 점포 없이 사이드 잡, 더블 잡으로 할 수 있고 파이프 라인을 구축해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사업은 없다. "

 

네트워크 마케팅도 적게 들어갈 뿐이지 돈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소비" 가 기본 전제이기 때문이다.

초기 온라인 점포를 열기 위해 그리고 그 점포를 유지하기 위해 소비는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점포 없이 투잡으로 파이프 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일은 네트워크 마케팅이 아니어도 있다. 

튼튼하고 많은 수익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내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그렇다. 

실제로 나는 네트워크 마케팅 뿐만 아니라 다른 파이프 라인도 구축 중이다. 

 

가끔 네트워크 마케팅을 '쉽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 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을 봤다.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과정을 보고 내가 거기에 들어가게 되면 생각보다 인내가 필요하고 노력도 엄청 들어간다. 하지만 노력 없이 이룰 수 있는 성공이 있던가? 그건 나도 못 봤다.

 

죽기 직전까지 먹고 살기 위해 일하고 싶지 않다면, 대안이 없다면 편견을 버리고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